스피치의 기적! 라온제나 스피치온라인 강의 수강생들의 생생 후기

말 그대로입니다.

영어 인강도 시원**, 야** 등...등록해놓고 끝까지 본 기억이 없는데요.

저도 진짜...이 스피치 강의를 끝까지 수강할 줄이야. 정말 저 자신도 깜작 놀랐습니다.

내가 이렇게 끈기 있는 사람들이구나. 스스로 놀라며 이 끝장 패키지 완강 후기를 남깁니다.

먼저 보이스 인강을 들었는데요.

사실 처음에는 한국사람이 한국말 발음을 꼭 배워야 하나 반신반의했어요.

그냥 대충 말해도 잘 알아들을텐데... 사실 평소 친구들이 네가 하는 말은 잘 못알아듣겠어라고 말해도 그냥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는데 얼마전 남자친구가 “너 좀 말하는게 모자라 보여”라는 충격적인 말을 해서 제가 상처를 많이 받았었거든요. 발음이 부정확하고 말끝을 흐리다보니 그런 느낌을 주는게 아닌가 싶어 목소리를 연습하게 된거죠.

처음에는 무슨 변화가 있나...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내 목소리가 내 귀에 들리지 않더라고요. 근데 훨씬 말이 입안에서 놀던 것이...

밖으로 이 밖으로 토해져 나오는게 들려서 목소리가 좀 커졌구나 했어요.

근데 얼마전 고등학교 동창생을 만났는데... 너 목소리가 달라진 것 같다고...뭔가 정갈해진 것 같다는 말을 듣고...정말 확신했습니다.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구나...

보이스 심화 교육도 아주 좋았어요. 제가 표현력이 없는데 맛깔나게 말하는 법에 대해 잘 나와있더라고요.

비즈니스 스피치는 사실 제가 나이가 나이인지라... 조금 한 10년후에 필요한 스피치겠다 싶었죠. 축사 건배사등을 할 나이는 아니니... 하지만 아빠에게 조금 훈수는 뒀습니다. 아빠 건배사는 이렇게 하는거야 라고요~~

제가 사실 30일 연장을 준다고 해서 수강후기를 쓰는 것은 절대절대절대 아닙니다.

물론 보이스 인강을 한번 더 보고싶긴 하지만... 그래도 그것 때문에 후기를 쓰는 것은 아니예요.

인강을 들으며서 이런 생각을 했어요. 영어나 중국어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과연 우리말을 얼마나 잘하고 있을까?? 대화하는 법, 발표하는 법, 전달력있는 목소리를 갖는법... 이런 것을 먼저 갖추는게 중요한거 아닐까??

저는 우리말부터 잘하렵니다.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