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민하다 선택했던 끝장패키지!
- 유다현 / 2019.07.31
학창시절 막연하게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동경했었다.
아나운서가 되고싶다는 꿈은 생각보다 훨씬 더 멀게만 느껴져서
막상 대학에 진학하고 전공을 선택하고 취업 준비를 하며 직업을 선택할때는 배제했던 것 같다.
평범하게 사무직 회사원으로 일하다보니 1년에 한두번쯤 중요한 자리에서 PT를 해야했고
종종 적은 규모에서 누군가를 설득하는 말하기를 할 일이 생겨났다.
그러다보니 잊혀졌던 아나운서라는 꿈이 다시 생각났고, 동경은 더 커지고 막연하게 좋아보였다!
아나운서는 못 되더라도, 발표자리에서 말을 잘하고 싶었고 아나운서처럼 표준발음을 구사하고 싶었다.
학원을 알아보다보니 직장인이 다니기에 오프라인 강의는 너무 고가였고 전문적인 아나운서 준비생을 타겟으로하는 커리큘럼이라 선택이 쉽지 않았다.
라온제나 오프라인 커리큘럼을 알아보다 라인강을 알게되었고, 수강하게되었다.
처음에는 보이스 트레이닝, 발음에 대한 강의만 수강하려 했었다.
내가 뭐 얼마나 대단한 발표를 할 일이 있겠어, 라는 마음이 컸고 더욱이 논리에 대한 구사나 바디랭귀지까지는 크게 관심이 없어서
단과로 수강하려했었는데, 생각보다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서 지르는 심정으로 끝장패키지를 결제했었는데 이제와 보니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
논리적인 말하기라는 게 생각보다 뻔한 내용일 수 있는데도 많은 예시나 응용하는 방향에 대해 많이 안내해주셔서
좀 더 매끄럽게,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직장생활에 치이다보니 부분부분 놓친 강의들도 있고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는데도
확실히 생각날때마다 듣고 연습하고 하다보니 이전보다 발성도 발음도 말하는 논리와 구조도 훨씬 더 명확하고 자연스러워진 것 같다.
최근들어는 목소리가 좋다, 발성이 좋다는 칭찬도 종종 들어서 더 뿌듯한 것 같다!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단과와 패키지 중에 고민 중인 분들이 있다면
패키지로 수강하고 남은 강의 중 필요한 부분들을 발췌해서 듣는다면 단과 수강료에서 +a되는 부분 이상으로 얻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